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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제목 동안 비법! ‘처짐’과 ‘꺼짐’ 해결이 먼저
조회수 1,130 등록날짜 202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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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 전문의 장택진 원장

 

 

본 연재 초반에 안티에이징에 대한 대략적인 개괄을 다룬 바 있다.

 

세월과 함께 얼굴에 나타나는 노화는 간략하게 보면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피부 자체의 노화, 꺼짐, 그리고 처짐이다. 피부 자체의 노화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여기서의 관리란, 일반적으로 얘기하는 피부관리 뿐 아니라 각종 레이저, 초음파 및 고주파 시술, 보톡스, 필러 등을 포함한 다양한 주사시술 등을 모두 포함한다. 피부에 대한 관리만 잘 되어도 내 나이보다 확실하게 젊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나아가서는 “처짐”과 “꺼짐”에 대한 해결을 하지 않고서는 동안을 찾는 데에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처짐에 대해서는 결국 당겨주고, 꺼짐에 대해서는 채워주는 것이 필요하다. 이번에는 “당겨주는” 방법 중에 요새 흔하게 접할 수 있는 실리프팅에 대한 내용에 집중해보도록 하겠다.

 

실리프팅이라는 개념은 안면거상술 같은, 길게 칼을 대야 하는 방법 밖에 없던 시절에 갖던 생각으로는 획기적인 방법이 아닐 수 없다. 큰 절개 없이 작은 바늘 구멍을 통해, 또는 아주 작은 절개창을 통해 실을 걸어서 처진 얼굴살을 당겨 올릴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자세한 발달사에 대해서는 굳이 설명하지 않겠지만, 수많은 관심과 시행착오를 통해 연구가 지속되면서 현재의 실리프팅은 꽤나 많은 발전을 이룩하였다. 필자는 실리프팅을 크게 “짧은 실”과 “긴 실”, 그리고 “녹는 실”과 “안 녹는 실”로 구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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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실은 실질적인 리프팅 효과를 노리기보다 피부의 재생과 탄력을 주는 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물론 요새는 짧은 실 중에서도 코그(조직이 걸릴 수 있도록 돌기가 있는 가시 형태)를 갖고 있어 “리프팅” 목적으로도 사용할 수 있고, 특수한 형태의 짧은 실들을 “채우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이러한 역할들은 보조적인 것으로 여기는 것이 맞을 듯 하다.

 

“리프팅”이라는 목적에 좀 더 부합하는 실은 “긴 실”이다. 짧은 실에도 그렇지만 긴 실에도 많은 종류가 있고, 제품도 다양하다. 실의 인장력도 예전에 비해 튼튼한 실들이 많이 나와있고, 제조 방식, 코그의 형태, 몰딩 형태 등에 따라 수많은 아이디어들이 제품으로 구현되어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다.

 

“녹는 실”은 말 그대로 시간이 지나면서 녹아서 없어진다. 때문에 유지기간이 길다고 할 수는 없다. 대신에 녹아서 없어지기 때문에 큰 부담감 없이 시술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유지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적당한 간격을 두고 때때로 관리하듯이 시술을 받아야 한다.

 

한편, “안 녹는 실”은 얼굴에 실이 남아있게 된다는 부담은 있지만, 실이 끊어지지 않는 이상은 반영구적으로 유지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효과를 원하는 경우에 고려해볼 수 있는 재료이다.

 

실리프팅도 간단해 보이지만, 볼 패임이나 실이 튀어나오거나 하는 등의 여러 가지 부작용을 겪을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실을 제거해야 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그리고 간단한 시술 정도에 해당하는 만큼, 실리프팅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에도 분명 한계가 있다.

 

어떠한 재료도 마찬가지이지만, 남용과 오용은 좋지 않다. 반드시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각 재료와 수술방법이 갖고 있는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고 본인에게 맞는 수술방법을 결정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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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헬스위크 - https://www.healthweek.co.kr

 

https://www.healthweek.co.kr/news/view.php?bIdx=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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