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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제목 피어싱 후 ‘살튀’ 방치했다간 귀 형태 변형 초래, 초기 치료해야
조회수 1,096 등록날짜 2020-05-15

위치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나 이따금 기분전환 위한 ‘귀피어싱’은 개성을 표현하는 하나의 표현 방법이기도 하지만 잘못된 관리는 살이 튀어나오게 되는 이른바 ‘살튀’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일반적인 상처는 시간이 지나면 흉터가 흐려지기 마련이지만 이와 달리 튀어나온 흉터를 발견했다면 켈로이드를 의심해 볼 수 있다.

 

켈로이드란 피부 손상 후 발생하는 상처 치유 과정에서 비정상적으로 섬유조직이 밀집되게 성장하는 질환으로 본래 상처나 염증 발생 부위의 크기를 넘어서 주변으로 자라는 성질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귀켈로이드의 경우, 구슬 모양의 몽우리가 귓불이나 귓바퀴에 생기는 등의 증상을 만들기도 해 외모 콤플렉스의 요인이 되기도 한다. 외모를 가꾸기 위한 선택이 또 다른 외모적 콤플렉스를 만드는 셈인 것이다.

 

이 같은 귀켈로이드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들 중 많은 경우 미관상의 문제뿐 아니라 통증이나 가려움 증, 방치할 경우 귀 형태까지 변형될 수 있으며, 이를 치료하기 위해선 먼저, 상태에 대한 정확한 파악과 진단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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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제이(TJ)성형외과 장택진 원장

 

 

티제이(TJ)성형외과 장택진 원장은 "켈로이드 치료는 사후관리가 어렵고 재발의 가능성도 높기 때문에 최대한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흉터의 크기가 크지 않고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 주사치료를 통해 염증을 줄이고 조직의 섬유화를 억제하는 방법, 레이저를 이용해 커진 몽우리나 흉터를 줄이는 방법, 흉터의 크기가 큰 경우는 절제 수술 방법 등 흉터 발생 부위나 돌출 정도, 크기, 색 등에 따라 그 치료법을 다르게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전문의와의 상담이 우선 되어야 한다."고 한다.

 

이어 "켈로이드 치료에 있어 가장 염두해둬야 할 점은 환자 본래의 귀 형태로 자연스럽게 복구를 진행해야 한다는 점이다. 단순히 켈로이드 부위 제거에만 집중된 치료를 받는다면 사후 재발 가능성이 높아질뿐더러, 수술 후 귀 모양에 대한 만족도 역시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귀 켈로이드 증상만을 없애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닌, 증상의 발현 전 자연스러웠던 귀 모양으로의 회귀도 함께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장택진 원장은 "수술 후 정기적인 경과의 확인과 사후 관리로 재발을 막을 수 있고, 환자 개개인에 맞는 맞춤 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다양한 흉터 치료 경험을 갖춘 전문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수술 전 유의사항과 수술 후 지켜야 할 사항 등을 체크한 후 정확한 진단 하에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욘복 기자  startofdream@naver.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http://www.hkb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71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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